'말레이시아 자동차부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
아세안 자동차시장 개척을 위해 말레이시아 자동차부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지난 7월 1일 롯데호텔 사롯데룸에서 말레이시아 페로두아 등 4개 완성차업체를 비롯한 9개사 12명의 실무바이어를 초청하여 '2010 말레이시아 자동차부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인 대진산업(대표 정주권) 등 30개사가 참여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프로톤과 페로두아를 비롯한 1위에서 4위까지의 완성차 업체의 그룹조달, 구매부, 생산기술부 소속의 구매결정권을 가진 부장급 이상 바이어들이 참여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주요 상담분야는 차체제작과 관련된 금형 및 검사구, 지그 등의 자동차 생산기술 및 자동차 부품 등이며, 울산지역에서 이미 말레이시아 수출경험을 가진 업체들이 있어 이번 상담회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5년부터 5회째 개최되는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그동안 지역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환경업종을 중심으로 특화해서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는 아세안 자동차시장개척을 위해 자동차 생산기술이라는 단일주제로 1:1상담회, 말레이시아 1위 자동차 업체인 프로톤의 구매정책설명회, 개별업체 방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중소기업에게 가급적 많은 면담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관련업계는 "자동차 생산기술 부문은 전문성이 높고 완성차 제조업체의 생산기술부나 구매부서 등 특정부서에서 폐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담당자 면담조차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전하면서" 울산시의 적극적인 바이어 발굴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
/ 울산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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