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공항엔 허브도우미가 있다

인천국제공항, 안내 카운터 통합
국토해양부는 그간 기관별로 별도로 운영하던 인천국제공항의 안내카운터를 통합해 고객 중심의 원스톱 통합안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에는 입국여행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안내카운터(4개소)를, 관광공사(4)·서울시(1)·인천시(1)가 각각 관광안내카운터를 운영해 왔으며, 이로 인해 승객들이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 이리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동편과 서편 중앙에 위치한 기존 공항안내카운터를 ‘통합 안내센터’로 변경, 관광공사·서울시·인천시의 관광안내기능도 병행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안내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지며, 다양한 관광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어 안내서비스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분산·중복된 시설의 통합을 통해 카운터 운영의 효율성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인력통합으로 서비스의 질(Quality) 또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