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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닛산 승용차 리콜 실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6. 7.

조수석 에어백 작동 불량

국토해양부는 한국닛산(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인피니티 G35세단 및 G35쿠페 자동차 중 일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결함내용은 조수석 의자 밑에 있는 에어백 충돌 감지센서의 접속장치 핀이 진동에 마모되면서 마모된 가루가 전류를 차단시켜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결함시정(리콜) 대상은 ’04.03.29~06.08.25일 사이에 생산된 인피니티G35세단 134대와 ’04.04.01~07.06.12일 사이에 생산된 인피니티G35쿠페 198대 등 총 332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0년 6월 1일부터 한국닛산(주)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새로운 브라켓을 이용하여 위치를 변경)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법 시행일(’09.3.29)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한국닛산(주) 공식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국닛산(주)고객지원센터(☎080-010-0123)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