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한강의 꿈을 그려주세요~

‘제9회 한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제9회 한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오는 30일 뚝섬유원지에서 열린다.
수도권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그리기 대회는 한강의 생태계 등 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대회이다.

참가대상은 한강수계지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실시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28일 까지 한강유역환경청(http://hg.me.go.kr) 또는 환경보전협회(www.epa.or.kr) 홈페이지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오는 5월 30일 뚝섬유원지 내에 원형무대에서 열리는 대회는 당일 주최측에서 배포한 도화지에 1인 1점의 작품을 그려서 접수처에 접수하면 되는 방식이며,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그림재료를 각자 준비하여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주제(행사당일 고지)에 맞게 표현하면 된다.

이날 대회뿐만 아니라 환경놀이 체험한마당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대회장을 찾은 참가자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시상은 오는 6월중 제출한 그림을 대상으로 대상(1명), 금상(3명), 은상(6명), 동상(9명), 가작(15명)이 선발되며 각각 환경부장관상 및 한강유역환경청장상과 상금, 부상이 수여된다. 본 대회는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한다.
이는 쾌적하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환경학습을 통하여 환경사랑 공감대를 얻고, 한강의 생태계 등 아름다운 사계와 수질보전 활동 및 물사랑 정신을 많이 알릴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강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담당자 02)2249-5265 로 하면 된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