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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생물 다양성의 날' 정부 첫 기념행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5. 26.

위협요인으로부터 보전위한 실천다짐
이날 환경부 장관 및 생물과학협회 회장 등 ‘생물다양성의 해’ 기념행사 조직위원회 위원,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했다.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점차 심각해지는 위협요인으로부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1993년 유엔총회에서 제정ㆍ선포하였으며,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환경부 장관이 대독하는 치사를 통해 각종 개발 및 오염,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국가 생물다양성 훼손 문제의 해결을 위해, 생물다양성 기본법령 제정, 생물자원 마스터플랜 수립 등의 정책을 발표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온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물자원 청소년 리더 선언식, 생물다양성 관련 유공자 10명에 대한 포상 및 '생물다양성의 해' 슬로건 공모전 당선자 표창 등이 있었다.
이날 연계행사는 생물다양성 국제심포지엄 및 생물다양성 사진전 개최가 있었으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한편, 2010년 유엔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환경부에서는 '생물다양성의 해' 기념행사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2010년 3월 16일)하고 조직위원회 발대식(2010년 3월 31일)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정부는 앞으로「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생물자원 마스터플랜」수립 등 관리제도 개선도 병행·추진하여, 2010년을 국가 생물다양성 체계 정비의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