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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폐자원 수집협의회 지부 기능상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27.

관리 위기로 환경문제 심각성 더해
 대전시지역 곳곳 전역에 늘어나고 있는 고물상들로 인해 주거 환경은 물론 도시미관까지도 크게 해치고 있다.

최근 들어 경제 불황으로 일자리 찾기가 힘들어 지면서 날로 증가하는 고물상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소자본으로도 사업을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되고 있다. 이런 사항이고 보니 환경 문제는 뒷전이 되고 있다. 이들 업소는 대로변이나 이면도로는 물론 주택가 까지도 재활용수집상(고물상)이 들어서고 있어 분진과 소음 악취 등으로 도시미관과 주민들의 주거 환경 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관계로 시민들의 잦은 민원과 행정당국을 탓하는 원성이 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물상 협회(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대전지부가 결성되어 회원들의 자체교육을 통한 환경의식, 사업장개선문제, 환경에 대한 홍보, 법적규제 정보제공 등 많은 활동을 전개 해 나갈 때는 환경에 대한 취약점이 많이 개선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사업자(고물상) 영업상들의 협회 회원가입을 외면하고 있어 협회활동 기능이 상실되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이로 인한 행정당국의 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규제, 개선 문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이들 고물상 업을 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행정당국의 홍보성 관리나 법적 규제 등 많은 행정적 통제범위가 커 쉽지 않다는 지적에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재활용수집상(고물상)사업자들은 내 이익만을 추구하지 말고 내 사업체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대전 음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