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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안함 희생자 참배 줄이어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27.

 

국민생활환경운동연합 고성근 고문 참배

지난 3월 26일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 해군 장병 희생자들의 추모열기와 행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곳곳에도 분향소가 설치되어 많은 추모객들이 모여들어 희생영웅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특히 중구 산성동 소재 산성복지관 내 국가특수임무수행자 사무실에도 지난 16일부터 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객을 받고 있다.

이곳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은 희생자 영웅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명복을 빌기 위하여 오늘도 영전 앞에 헌화하고 고개 숙여 참배하고 있다.

이런 추모객들의 마음은 하나같이 비통하고 애절한 마음을 떨구지 못하고 있다 .

이처럼 추모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고성근 국민생활환경운동연합 고문은 여성회원들과 함께 영웅들의 영전 앞에 국화꽃을 받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분향소를 나오는 고성근 고문은 희생자는 물론 가족들을 생각할 때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못할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의 안정을 위해 몸 밭친 희생자들이야 말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하고 또한 국가적으로도 애통함을 금치 못하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없도록 안보 체계에도 국가는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조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