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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ITS세계대회 유치활동 본격가동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13.

조직위 전진기지 개최 도시간 협력체계 구축
부산ITS세계대회조직위원회는 12일(월) 오전 11시 30분 연제구 연산9동 소재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에서 부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세계교통박람회로 불리우는 제17회 부산ITS세계대회는 2010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5일간) 해운대구 BEXCO에서 열리며, 전 세계 첨단교통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기술·장비 등을 발표·전시하는 일명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류철호 ITS조직위원장을 비롯한 ITS세계대회 BOD(Board of Director)이사 및 IPC(International Program Committee)위원 등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홍보영상물 상영, 조직위원장의 기념사, 부산시장의 축사, 현판제막,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순시 등의 순으로 열린다.
특히 ITS조직위 부산사무소는 첨단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의 메카인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내에 개소되며, 오는 9월경 조직위원회 전체가 입주하여 제17회 부산ITS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조직위 부산사무소의 주요임무는 조직위의 전진기지로서 개최도시에서 이루어지는 공식행사 및 기술시찰 등의 행사진행과 대회 홍보활동 및 참가유치활동 등 조직위와 부산시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해외 46개국에서 대회 참가의사를 밝혀온 가운데, 남은 준비기간 동안 80개국, 3만여 명의 유치목표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직위와 부산시는 앞으로 참가 예상국 외에 세계 40여 개국의 도로교통 관련 장관 등 정부 고위관료와 ITS 관련업계 및 학계의 주요인사를 대상으로 대회참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