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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생태문화자원 관광활성화 추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3. 30.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방안' 마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강만수)는 지난 23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대통령 참석하에 제 20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국무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산림청이 합동으로 마련한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DMZ와 그 일원은 「냉전의 상징지역」으로 67종의 멸종위기종이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많은 역사유물과 안보자원, 50여점의 문화재가 서로 혼재하고 있어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고 금년이 6.25가 발발한지 60년이 되는 해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염원하는 DMZ 관련 국내외 행사계획으로 국내외적 관심이 제고되고 있다.
그러나 DMZ 일원에 대한 각 부처의 사업이 종합적인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지 않아 이의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였고, 생태자원의 관광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과 생태계의 지속성을 담보하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생태·문화 관광수요에 따른 홍보전략 및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광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생태평화벨트조성 방안」이 필요하게 되었다.
정부는 동 계획을 남북협력 화해분위기 조성에 따라 장기적 시각 및 자연보존대책 수립하에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남북청소년 교류센터, 생태평화공원, 생태탐방로 조성 등 선도사업을 위주로 우선 추진할 예정이며, 동 계획이 추구하는 DMZ 일원의 친환경 이용이 생태계 보전, 국가이미지 제고,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성장, 한반도 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