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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일제조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3. 24.

진주 “부정수급 모니터링 시스템” 발본색원
진주시는 영업용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 차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이 되는 화물차주는 유류카드 구매 자료에 의한『부정수급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유가보조금의 부정수급 의심정도가 상당히 높은 화물차주와 12∼15톤 화물차량 중 월간 유가보조금 지급한도(4,308ℓ)를 소진한 차주이다.
『부정수급 모니터링 시스템』은 2-3개 카드사 유류구매카드를 사용하면서 동일시간대 서로 다른 지역에서 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카드결재를 하였거나 1일 4회 이상 주유자, 1일 2∼3회 주유하고 1.5배 이상 유류탱크용량 초과자, 주유패턴 이상자(월말 주유량 급증 등)등 허위, 의심거래 자료를 검색 출력하는 전산시스템이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기 구축된 『부정수급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부정수급 의심차주를 검색하여, 연간 2회 이상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등 부정수급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남 박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