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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경제효과 큰 경마장 유치시동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3. 16.

교수·변호사·시민단체 등 전문가  유치위 출범
전라남도가 3천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연간 6천억원의 경제효과가 있는 경마장 유치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지난 10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국마사회 제5 경마장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유치 추진위는 김효석 민주당 국회의원, 박재순 한나라당 최고위원, 문순태 전 순천대 교수를 고문으로 도의원, 군의원,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기업가 등 각 분야에서 관심이 있는 31여명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민간 공동위원장인 박옥재 위원장은 한국마사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마사회 경마장 유치를 위한 방향을 가장 잘 아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마가 사행산업으로 인식돼 일부 시민단체에서 반대하는 등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면도 있으나 연간 2천500억원의 세수증대와 3천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6천억원의 경제효과가 있다”며 “경마장을 유치하는데 도민이 합심해 유치추진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 전남 장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