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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대기업 횡포 맞서 정비수가 해결 다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2. 26.

 

대구자동차검사정비조합 정기총회 성료

대구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사장 이성구/사진)은 지난 9일 알리앙스웨딩에서 제 35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회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한나라당 조원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구시청 교통관리과 유재하 과장, 대구상공회의소 문영수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남명근 본부장, 대구지역 교통단체 조합이사장과 조합원등 2백여명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이성구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자동차정비업 발전과 조합 발전을 위해 협조해준 조합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자동차 정비업계의 최대 이슈인 정비수가 조정에 대해 정부와 여러 차례 협의와 의견을 조율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지난 12월 투쟁 직전 까지 간 끝에 협의를 보았으나 이마저도 지난달 말 관계 행정부처의 인사이동으로 지금까지 결론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정비수가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성구 이사장은 손보사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횡포에 맞서기 위해 전 조합원이 대동단결 할 것과 정도정비 및 정검으로 시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다같이 노력하여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원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대구경제가 이렇게 어렵게 된 문제들이 어디에서 발생했고 누구때문인지 대구 시민에게 물어볼때”라고 말하고, “이제는 대구시민을 타지역에 빼앗기는 일들은 우리스스로 막아야 할때”라고 말하고, 행정관청과 대구시민들이 변해야 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남명근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열거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대구본부에서는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식에 이어 안건심의에 들어가 제 1호 의안에서 6호 의안까지 원안데로 의결하고 폐회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시정발전과 자동차 정비업계 발전에 공이 많은 조합원관계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는데 수상내용은 아래와 같다.
▲ 대구광역시장표창 :  팔달자동차공업사 김진도 대표, 한일1급정비 정태군 대표, 대구자동차검사정비조합 이용훈 기술팀장 ▲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 성서대천정비공장 임효섭대표, 카인자동차정비 김관종 상무 ▲ 대구상공회의소장 표창 : 송정정비공장 신태룡 대표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 표창 : 삼광자동차공업사 김재연 대표, (주)현대북구 정비센터 장영환 대표, 길보자동차공업사 손영익 대표, 산호자동차정비공장 도재성 대표, (주)대경정비 한영호 대표, (주)구상모터스 김택준 대표, 통일보링 김경철 반장, 대건자동차정비공장 임병군 도색반장, 경북기공사 김영식 전무이사, 영화모터스 사공인 공장장, 성서종합정비 곽동원 도색부장, 화원자동차정비공장 서춘수 판금부장 ▲ 한국자동차정비협동조합연합회장 표창 : 태양자동차정비공장 한상열 대표. ▲ 조합이사장 표창 : 대원자동차정비공업사 민준기부장 외 15명이 수상했다.

▲ 조합이사장 감사패 : 교통신문 대구지사 서철석 기자, 노무법인 아너스, 대한산업안전협회 이진섭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