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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팀 리 GMIO 사장, GM대우 이사회 의장 선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2. 9.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는 지난 5일 GM GM대우 부평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팀 리(Timothy E Lee) GM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Operations, 이하 GMIO) 사장을 GM대우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팀 리 사장은 중요한 변화의 시점에 회사 이사회를 이끌어나갈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라며, “글로벌 조직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GM대우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팀 리 사장은 2009년 12월 4일 GMIO 사장으로 임명됐으며, 현재 중국 상하이에 본부를 두고 있는 GMIO에서 GM의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등 총 80개 이상의 사업장을 관장하고 있다.

 팀 리 사장은 “GM대우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GM대우의 제품 라인업, 뛰어난 품질과 생산능력은 글로벌 GM이 성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이사회가 역할을 다해 회사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이사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GMIO 사장 취임 이 후 GM대우를 첫 방문한 팀 리 사장은 임직원 미팅, 부평공장 순회, 경영실적 및 신차개발계획 점검 등으로 바쁜 3일간 방문 일정을 보낸 한편, 회사 외부 관계자들과 만나 GM대우의 재무실적 개선과 사업성과 달성에 대한 그의 확고한 믿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