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전남서 태양광발전 핵심소재 생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2. 9.

여수공장 준공...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탄력
전라남도가 태양광발전의 핵심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생산체계를 갖춤으로써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실리콘은 이날 오전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윤순광 대표이사,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 오현섭 여수시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폴리실리콘 생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국내 2번째 상업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이날 준공된 한국실리콘 여수공장은 부지 11만5천㎡에 3천200억원을 투입, 건물 7동 2만㎡로 350명의 신규 고용인력을 창출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한국실리콘 폴리실리콘 생산공장 준공으로 전남지역이 태양광발전 부품·소재 가치사슬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초소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미 지역내 건설 중이거나 투자협약을 진행중인 기업들의 투자가 완료되면 우리지역이 명실상부한 태양광발전 선도지역으로 급부상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전남 정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