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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신년사]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신동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 4.

위기를 기회로 더 나은 행복 위해

친애하는 전국의 중고차가족 및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 했던 기 축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기회와 도약이 기대되는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 주신 우리 중고자동차업계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해 역시 계속적인 세계경제 불황의 여파로 자동차산업 성장 둔화와 강화된 환경규제 등으로 우리 업계의 극심한 타격에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한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또한 ‘매입세액공제 축소’라는 전국 30만 사원과 회원가족의 생존권을 박탈함은 물론, 중고자동차사업을 말살하려는 정부의 이 같은 말도 안 되는 시도에 우리 업계는 또 한 번 좌절감을 맛보면서 회원 여러분이 겪을 고통을 생각하면 개탄을 금치 못할 뿐입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자라는 말처럼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면 더 나은 행복을 꿈꿀 수 있을 거란 생각입니다.

이에, 흩어진 일부조합과 연합회를 통합, 강력한 단체로 육성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였고, 그동안 우리업계 숙원사업의 일환인 등록세 1% 폐지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국회 의원입법으로 매매용 상품자동차 등록세 전면 폐지가 확정되었고, 취득 시 감면받은 취득세를 1년이 경과한 중고차에 추징 하는 동 제도를 2년으로 연장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자 온 힘을 다하고자 할 것입니다.

우리업계에 더욱더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통합전산위원회에서는 통합전산망 구축을 실현할 예정입니다. 정책위원회에서는 캐피탈과의 전략적 제휴 협정 등의 당면과제를 위해 조금도 지체 없이 앞으로 달려 나가겠습니다.
 사회는 혼자가 아닌 우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가 없었다면 우리 중고차업계는 날개가 있어도 힘차게 날지 못하는 닭과 같은 신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 번 지난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중고차가족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2010년 희망찬 경인년(庚寅年) 새해, 여러분 댁네 항상 건강하시고 두루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