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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싼타페” 전세계 200만 고객 사로잡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11.

품질 상품성 인정, 월드 베스트 셀링카 도약
대한민국 SUV의 자존심『싼타페』가 글로벌 판매 200만대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일(화) 중형 SUV『싼타페』의 글로벌 판매 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싼타페』는 올 5월 RV 차량 최초로 국내 판매 5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글로벌 판매에서도 200만대를 달성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는 ‘글로벌 트렌드 리더’의 지위를 재확인했다.
지금까지 판매된『싼타페』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전장 4,675mm, 이하『싼타페 더 스타일』기준) 서울~부산(428km)을 약 11차례 왕복한 거리와 맞먹으며, 이를 쌓을 경우에는(전고 1,725mm) 에베레스트산(8,848m) 높이의 390배에 달한다.
지난 2000년 6월 처음 출시된 『싼타페』는 승용차의 운전 편의성과 SUV의 안전성, 미니밴의 공간 활용성이 접목된 신개념 SUV다.
출시 당시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월등한 승차감, 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싼타페』는 투박한 디자인, 낮은 승차감 등 기존 SUV에 대한 고객들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시켜 국내 SUV 시장 확대를 주도했고, 이후 2005년 11월 2세대 싼타페, 2009년 7월 싼타페 더 스타일이 출시되며 국내 SUV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가솔린 모델, 9월 LPI 모델 출시로 기존 e-VGT R디젤 모델과 함께 엔진 풀 라인업을 갖춰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고, ▲2007년 미 컨슈머리포트 ‘07년 최고의 SUV 1위’ ▲2008년 오토퍼시픽 ‘고객만족도 최고 모델’ ▲2008년 미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선정 등 전세계 유수 기관 및 언론의 호평이 끊이지 않는 차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