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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르노삼성차, 부품 협력업체 컨퍼런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11.

 

르노-닛산 구매 담당 및 협력업체 초청
“협력업체의 글로벌 진출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4일 기흥 연구소에서 108개의 주요 협력업체 대표와 르노삼성 크리스토프 드 샤랑트네 구매본부장, 르노-닛산 구매조직 (RNPO: Renault Nissan Purchasing Organization) 야마우치 부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르노삼성자동차 협력업체 컨퍼런스>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닛산 그룹이 2009년부터 향후 단계적으로 부품의 상당량을 한국의 경쟁력 있는 부품업체를 통해 구입하기로 한 결정과 연계하여, 르노삼성자동차가 협력업체들의 축적된 품질 경쟁력을 소개하고, 닛산 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와 닛산 그룹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협력업체들에게 최근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 조직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글로벌 부품구매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러한 컨퍼런스가 경쟁력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르노-닛산 그룹에 부품 수출을 통한 매출 증대 및 수익 개선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핵심 협력업체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크리스토프 드 샤랑트네 구매본부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그 동안 르노삼성의 협력업체는 품질, 가격 경쟁력, 엔지니어의 역량 등 새로운 혁신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우리 협력업체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로 삼고, 아울러 매출 증대와 글로벌 경쟁력을 더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