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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에쿠스’ 베트남 신차발표회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29.

 

현대차, 베트남 고급차 시장 공략 나선다!
에쿠스가 베트남 출시로 동남아시아 고급차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최경환지식경제부장관, 양승석현대차글로벌영업본부장, 베트남 고위 관료 및 기자단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쿠스』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에쿠스는 지난 8월 중국 출시를 통해 고급차 시장에 첫 진출을 했으며, 이번 베트남 시장 출시로 동남아 고급차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의 ‘2009 10대 최고엔진’에 빛나는 4.6ℓ V8 타우(τ) 엔진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최첨단 신기술로 무장한 에쿠스는 벤츠, BMW, 렉서스 등 세계 최고급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베트남 상류층의 고급차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차발표회는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해외에서 실시중인 코리아 위크(Korea Week) 행사 중 실시돼, 베트남에서 현대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축사(사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후발업체로 수 년 사이 높은 판매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현대자동차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역량 있는 베트남 대리점의 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도 가장 좋은 승용차로 인정받는 에쿠스가 베트남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되면 두 나라 사이도 더욱 가까워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