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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어축제 2009 관광객 대거 몰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29.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양양연어축제 2009’가 신종플루 우려 속에서도 많은 내외국인들이 찾아 성료 되었다
지난 17일 풍농풍어와 연어축제의 성공개최를 비는 용왕제를 시작으로 개최된 양양연어축제 2009 행사에는 이틀간 총18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연어맨손잡기체험행사에는 총 10회에 걸쳐 3,927 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외국인이 844명으로 21%를 차지했다.

군은 신종플루 여파로 축제를 취소한 후 재개함에 따라, 1천명이 넘는 인터넷 체험 접수신청자들에게 참가비를 환불해준 뒤 다시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관광객 참여가 저조할 것을 우려하였으나 짧은 신청기간임에도 많은 내외국인들이 신청하여 13년간 이어온 연어축제의 인기와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이진호 양양군수는 “이번 ‘양양연어축제 2009’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연어에 대한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연어가 회귀하는 남대천을 비롯한 우리 자연환경을 깨끗하고 청정하게 보존해야한다는 점을 각인시켰다”며 “향후 ‘연어 가공 산업 육성 발전'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 우리군의 대표적인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