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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눈높이 맞춘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29.
인천 부평, 어린이교통안전학습판 확대시행
어린이교통안전 학습판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부평구는 2009년 어린이보호구역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 관내 42개 초등학교에 총사업비 104,775천원을 투자하여 “어린이교통안전 학습판”을 설치하였다.
어린이교통안전 학습판은 어린이들에게 각종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교육과 안전하고 올바른 보행방법을 학습과 모방으로 익히게 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에서는 9월 24일~10월 9일까지 교통안전학습판 설치 학교에 대한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학습효과가 큰 것으로 나파악되었으며, 특히 어린이교통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교주변사고와 관련해서는 교통안전시설물의 정비와 함께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이 교통안전 교사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구 관계자는 “어린이교통안전학습판에 대한 탁월한 효과와 어린이들을 비롯한 교사 및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점을 감안하여『2010년 어린이보호구역사업』에는 관내 유치원 등으로 확대설치 교통안전 의식고취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어린이교통안전학습판 설치희망 유치원을 조사하고,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