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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목포신항, 세계로 향한 새로운 도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29.

화물처리 1,000만톤 달성 기념행사 개최
국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오는 26(월)일 목포신항에서 신항 개장이후 화물처리 1,000만톤을 달성한 기념행사를 목포시를 비롯한 지역주민 및 관련기관?업?단체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2004년 6월 1일 개장한 목포신항은 석재 1,500톤을 시작으로 자동차, 중장비, 컨테이너 등 화물처리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금년 10월중에 1,000만톤을 돌파함으로써, 이 시점을 목포항 성장의 전환점으로 삼아 목포항 활성화를 가속화하고자 “목포신항! 세계로 향한 새로운 도전” 이라는 주제로 그 의미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목포신항은 민간자본을 포함 총 1,850억원을 들여 길이 1km에 걸쳐 30,000톤급 선박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도록 축조한 부두로써, 최근에는 야적장 추가 확장으로 기아 수출자동차 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항로가 기존 일본항로에서 대중국 항로까지 개설되는 등 목포항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부두이다.
향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목포신항 2단계 사업인 3만톤급 4개선석 추가 건설, 진입도로 개설 및 배후부지 조성 등 항만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목포신항을 동북아 물류 거점항만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남 장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