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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2009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29.

저탄소 녹색생산·소비문화 기여
녹색성장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국내 최대 규모의『2009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가 지난 10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부, 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여성부, 국토해양부, 조달청, 서울시, 경기도 후원으로,  ‘생활의 녹색혁명-녹색상품·녹색기술’을 주제로 기업,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 등 150여개 기관이 참여해 저탄소 녹색사회로의 공동변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박람회는 녹색생활 실천유도를 위해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각 분야별 테마 그린패밀리(가정), 그린오피스/홈(사무실), 그린마켓/교통 (녹색유통/교통/금융), 녹색인프라(녹색기술/에너지), 녹색생활 실천존 (에코웨딩, 에코쿠킹, 에코백)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린패밀리의 경우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및 가전제품에 대해 CO2 저감효과를 수치화하거나 식수 효과로 보여줌으로써 제품 환경성을 알기 쉽게 보여주고, 소비자들의 녹색소비지수를 향상시켜 향후 제품 구매시 녹색구매를 유도했다.
그린마켓/교통은 소비자 접점에 있는 대형마트를 태양광 등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저탄소·친환경상품을 공급하는 녹색생활 확산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衣·食·住 및 여가 테마를 구성하여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평가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