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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인천버스까지 통합환승 할인제 확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13.

이용객들이 연간 최대 45만원 절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허준영 한국철도공사사장은 ‘인천버스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제’를 오는 10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공동합의했다.
 이번 공동합의로 2007년 7월 경기버스 통합환승할인제 시행, 2008년 9월 서울/경기 광역(좌석)버스 확대 시행 이후 편리하고 저렴한 교통제도로 인정받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되지 않아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어 온 인천버스 환승할인 문제가 해결되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행후 2년 4개월만에 수도권 전지역의 대중교통 요금체계를 통합환승할인제로 완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버스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으로 하루 평균 35만 명에 달하는 이용객들이 연간 최대 45만원의 요금할인 효과를 얻게 되어 인천지역을 오가는 대중교통이용객들의 부담이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인천버스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기본 골격을 그대로 수용하되 인천 일반버스(간선, 지선, 간선급행)의 기본요금은 현행과 같이 900원, 600원, 950원으로 유지하고 수도권전철과 시내버스로 환승할 경우 10㎞를 초과할 경우 5㎞마다 100원씩 추가요금을 내면되고, 인천 광역 ? 좌석버스는 환승시 30㎞까지 기본요금에 5㎞초과에 100원씩 추가요금을 내면된다.

/ 인천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