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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자동차 정비업체 작업장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6.

작업의 속도 관리 중요하다.
정비업소의 레이아웃은 일반공장의 벨트 컨베어를 비교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 방식은 이미 여러 서비스업에서도 도입하고 있다. 고객 자동차가 정비업소에 들어오면 어떠한 공정에 의하여 빠른 시간 안에 작업을 끝맺는가, 그 속도와 양에 따라 생산성과 생산량을 평가하는 이 방식은 오늘날의 정비공장 관리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 속도의 관리가 중요하다.
 공장내의 작업흐름 즉, 작업공정을 통과하는 속도의 관리는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각 부분별 작업장(스토아)과 작업내용을 분할하여 제1)의 작업장의 작업이 종료되면 제2)의 작업장에서 또 다른 별개의 작업을 하는 식의 관리방법이 주요하다 할 수 있다.
▶ 작업을 위한 레이아웃의 기본
정비업소의 작업공간은 작업장과 작업장 사이에 자동차 이동을 위한 통로가 필요하다.

일반 생산공장과 같이 작업할 수 있는 장소만으로 작업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자동차는 타이어가 부착되어 있어 벨트 컨베어 대신에 자동차 자체를 이동의 수단으로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작업장을 작업 내용별로 부문별화 하거나 정비사를 직능별로 분리 전문화하는 등이 필요하게 된다. 대부분의 정비업소가 이러한 점에 명확한 구분이 없다.
최근 정비업소의 장소가 협소한 제약을 받으면서도 이러한 기본적 설계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다. 

이러한 기본 개념으로 레이아웃 할 때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에 대해 한번 더 점검해야 한다. 부문별 작업장의 면적을 잡는 방법에 대하여는 이미 알려져 있는 바대로 차종에 맞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
1. 차문을 열었을 때 옆차에 접촉되지 않도록 한다.
2. 차의 뒤를 잭으로 올려도 잭의 몸체가 벽과 닫지  않아야 하며 전면 역시 같다.
3. 체인블록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최소한 이상과 같은 기본공간을 확보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너무 커도 사용효율이 저하되며 생산성에 영향을 준다.

반대로 너무 작아도 충분한 작업을 할 수 없고 작업의 안정성도 보장할 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면에서는 배치가 잘되어 있으나 사용면에 있어 기본을 저버리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겨우 만들어 놓은 작업장에 공구나 장비 등을 놓았을 때의 공간 점유율을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 작업장 내의 작업흐름
부문별 작업장의 배치도 중요하지만 그 배치를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작업장의 효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배치요소의 하나가 바로 통로의 설치이다. 작업흐름의 문제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작업장에 반드시 자동차를 출입케하기 위한 통로를 인접토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데 공장에 따라서는 작업장을 일직선상에 이중 삼중으로 설치한 까닭에 작업 차를 넣는데 자동차가 방해가 된다. 작

업을 완료한 자동차를 나가게 하는데 방해가 되는 배치는 잘못된 것이다.
▶ 작업장의 통로와의 관계 배치면
생산성에 문제가 되는 작업장과 통로의 배치는 반드시 개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작업장은 반드시 옥내에 설치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오픈된 공간을 이용하거나 또는 공로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부문별 작업장의 수는 많을수록 좋지만 작업흐름의 조건을 무시하고서는 작업장으로의 제구실을 못하게 된다.

단순히 부문별 작업장의 수만 많다해서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