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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로분야 큰 잔치 인천에서 열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9. 23.

녹색성장 의지를 세계에 천명, 국제협력 강화
9월 21일(월)부터 26일(토)까지 아시아 대양주 도로기술협회(REAAA) 컨퍼런스, 세계도로협회(PIARC) 이사회, 국제도로교통박람회(ROTREX)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동시에 인천송도에서 개최한다고 국토해양부가 밝혔다.
기술교류 및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PIARC는 117개 회원국이 가입한 세계 최대의 도로단체이고, REAAA는 38개 회원국이 가입한 아시아 대양주의 유일한 도로 관련 단체로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ROTREX는 ‘05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를 시작하여 그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도로교통분야 전문가 및 11개국 각료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약 2만 여명 참석하는 등 명실공히 세계인의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분야별 기술논문 300여 편을 발표하는 학술 세미나, 총회 및 각료회의, 국제협력강화를 위한 이사회, 우리기술과 문화를 홍보하는 특별세션, 기술시찰 및 문화탐방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토해양부는 우리나라의 국가 발전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소개하고, 도로교통 분야도 “인터모달리즘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이용 촉진”, “자전거도로 등 녹색인프라 구축”, “에너지 절감형 도로네트워크 구축”, “새로운 녹색 교통수단 개발”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모든 나라들에 동참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