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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동량 감소폭 둔화 지속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6.

금년 8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88,732천톤이 처리되어 전년동월 95,358천톤에 비해 약 6.9%(6,626천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에는 기상여건과 선박운항 일정 등으로 유연탄이 31.1%로 크게 증가하였고, 철재와 모래는 각각 25.4%, 17.9%로 감소하였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인천·울산항 등 주요 항만에서는 전년 동월에 비해 물동량이 각각 12.3%, 8.0%, 8.8% 감소한 반면, 광양항은 철광석(12.7%), 유류(9.5%) 증가로 물동량이 3.0%로 증가하였고, 대산항도 화공품 등 증가로 각각 0.6%로 소폭 증가하였다.
 한편, 컨테이너 처리실적도 1,377천TEU로서 전년동월 대비 11.6%가 감소하였으나 2009년 1월이후 감소폭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에 비해 수입화물 컨테이너(430천TEU)는 14.5%, 수출화물 컨테이너(449천TEU)는 6.4%, 환적화물 컨테이너(486천TEU)는 14.2% 각각 감소하였다.
또한, 전국 컨테이너 처리량의 약 74%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항은 8월 1,016천TEU를 처리하여 지난 7월에 1백만TEU를 회복한 이후 2개월 연속 월간 처리실적 100만TEU를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