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도 “저탄소 녹색성장”
정비업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한다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개념을 자동차 정비업계에 접목하여 CO2 저감효과와 정비업에 새로운 수익 모델을 시도하고 있는 멀티사업장 1급 한일모터스 최동일 사장을 만나보았다.
최동일 사장은 지난 8월 8일 지인들을 초청하여 “수입차 아시아 모빌1 지정정비 1호 센터 및 자동차부품 자동변속기 재제조 공장 개소식”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최동일 사장은 수원과학대 자동차과 1기 학사 졸업생으로 KAT(한국자동차 튠업 연구회) 교육국장, 한국산업대학교(천안 병천) 자동변속기 실무자 과정 강사, 교육안전공단 자동변속기 실차 성능점검 교육 강사 등을 역임했다. 1998년 12월에 SBS 주관 자동변속기 급발진 실무사례 원인분석을 규명하기도 하였다.
최동일 사장은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화성폴리텍/ 노동부 산하) 자동변속기 전문화 과정에 출강 중이며 한국자동차부품 재제조협회 트랜스밋션 전문위원장, 대외사무국장, 부산대학교(PNU-IPK) 지속가능성 및 재제조 국제공동연구소 자문위원, 경기검사정비조합 남부협의회 사무국장 등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대외 활동을 하고 있는 정비업계의 일꾼이다.
1993년 11월에 평택 한일오토서비스 자동차 자동변속기 전문공장을 설립한 최동일 사장은 전국자동변속기 재제조 정비협회 3대 회장을 역임한 자타가 공인하는 자동변속기 권위자다.
최동일 사장은 “자동차부품 자동변속기 재제조로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 또는 처리하는 등 자원의 순환과정을 환경 친화적으로 이용·관리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 고 말했다.
예를 들어 “엔진블록”의 경우 28.3Kg, “머플러”의 경우 54Kg, “트랜스미션”의 경우 179Kg, “엔진” 의 경우 무려 261Kg 의 CO2 저감효과가 발생하여 대기환경 오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폐자원 재활용으로 인한 소득 증대와 CO2 저감효과로 인한 녹색 성장 이라는 2가지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현재 일만여 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한일모터스 최동일 사장은 “고객관리 비결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에 “글로벌 고객 혁신 자세” 와 “글로벌 고객사랑 마음가짐“ 에 있다 라고 답했다.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도와 드리겠습니다” “잘못된 것은 즉시 고치겠습니다” 라는 바람직한 자세와 “끊어진 고객은 문제점의 시작입니다” “두 번 이상의 고객은 성장을 의미합니다” “믿음과 신뢰의 고객은 정직함의 결과입니다” 라는 마음가짐을 전 직원에게 주지시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한 결과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최동일 사장은 얼마 전 6월 4일 삼성화재 규탄 평택 궐기대회 때 선봉에 서서 집회에 참여한 보복으로 삼성화재로부터 보험정비 요금 청구액을 반이나 삭감당하는 불이익을 당하면서 분개했었는데 이를 계기로 보험사의 부당성에 대해 많은 조사를 하게 되었고 이제부터는 정비업계의 업권보호를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 한일모터스(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27-5, ☎031-655-3967)
/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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