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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화제의 업체탐방.............광주광역시 청명카모터스 김영민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7. 20.

장애극복하고 우뚝선 자동차외장관리의 달인
프로정신과 긍정적 사고방식이 성공의 비결

 

하루의 일과 시작을 알리는 출근길 또는 나드리 길에 잘 정리된 내차를 대면할 때 상쾌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자동차는 고급인데 찌든 모습을 볼 때 그 차 소유자의 성품을 상상하게 된다.

이렇듯 자동차의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장애인이라는 자신의 처지보다 지나가는 행인에서부터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를 외면하지 않는 천사의 마음을 닮은 김영민씨는 오늘도 버릇처럼 자신의 손길을 원하는 이를 위해 틈만 나면 주변을 서성거린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 위치한 ‘청명카모터스’에 둥지를 틀고 있는 김영민씨는 항상 웃는 얼굴로 고객을 맞이하고, 자신의 고유 업무인 자동차외장관리 분야의 고객 상담을 프로정신으로 최선을 다함으로서 한번 찾은 고객은 반드시 영원한 고객으로 만드는 기질을 발휘한다.

김영민씨의 생활철학은 평범하다. ‘언젠가 할 일이면 지금하고, 누군가 할 일이면 내가하고, 어떠한 경우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다시 말해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오늘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며 고객과의 약속을 반드시 치켜야 자신에게도 내일이 있다는 말이다.

김영민씨는 자신이 지금하고 있는 자동차광택/코팅을 포함한 자동차외장관리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에 긍지는 물론 앞으로 이 분야에 일인자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또한 광택/코팅의 효과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가 기술의 척도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김영민씨는 쓴 소리도 잊지 않는다.
김영민씨는 “내 왼손에 장애가 있어 보는 사람은 불안해 할지 모르나 단지 좀 불편할 뿐이지 일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에 선입견을 갖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며 “자동차외장관리 분야는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또한 수많은 자동차 관련 분야 중 가장 유망 사업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재 전국에 일만여업소가 있고 종사원이 수만명에 달하지만 아직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이는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자신이 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첫째는 단합하여 한 목소리를 내야하며, 둘째는 자동차관리법의 준수와 대기환경이 오염되는 어떠한 행위도 해서는 안됩니다” 라며 전국의 자동차외장관리업 종사원이 바른길로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영민씨의 소박한 꿈과 기대가 이루어지는 날, 자동차외장관리업은 분명히 새롭게 거듭날 것이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