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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경기부분정비 안산지회 무상점검 실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7. 9.
 車 무상점검 지원금 1천만원 만든다

경기도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안산지회(지회장 최병학)는 지난 27(토) 28(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2009 자동차무상점검을 실시했다.
대상차량은 2000cc 미만으로 3년 이상 된 차량에 안산시 저소득층 및 장애우 차량을 우선 무상 점검하고 점검내용은 엔진계통 5항목(엔진오일, 냉각수, 연료계통, 벨트류, 튠업) 새시계통(변속기, 클러치, 풋브레이크, 파킹브레이크, 조향장치, 타이어휠) 전장계통(조명, 와이퍼, 히터, 에어컨) 등 15가지 항목이다.
교환 가능한 플러그, 배선, 와이퍼, 전구, 오일 보충 등은 차량 상태 및 부속의 마모 상태에 따라 카포스 정품으로 교환 조치하고 그 외 수리 차량은 무상으로 발급하는 ‘자동차 점검 진단서’ 를 가지고 단골로 다니던 부분정비업소에 가서 후 조치를 받으면 되도록 했다.
이번 안산지회 무상점검에서 눈에 띄는 점은 차가 고정된 상태에서 정비사들이 움직이면서 점검하던 타 지회 점검 방식과 달리 파트별로 나누어져 있는 코스를 따라 차량이 이동하면서 점검받는 방식이었다.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면서 ▲차량등록증 제출 ▲매연 측정 ▲밧데리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을 마친 후 이동하여 전문 정비사 파트에서 약 15가지 항목을 받고 난 뒤 ‘자동차점검진단서’를 교부 받아 출구로 나가는 시간이 불과 몇 분 걸리지 않았으며 이틀 동안 행사 혜택을 받은 차량이 650여대나 되었다.
이 날 참석했던 박주원 안산시장은 내년도 예산을 1000만원으로 책정해서 인산지회의 무상점검 행사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학 지회장은 무상 점검의 의미에 대해 “따사로운 햇살이 주는 대자연의 무한함을 고객님 모두 즐겁게 누리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라고 말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