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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6. 15.

부산, 교통안전유공자 시상.. 실천의지 다져

부산시는 지난12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정낙형 정무부시장, 김중확 부산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도로교통공단(부산지부장 김원권)이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온 교통안전 유공자를 시상·격려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약 7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모범운전자연합회 강태원 등에 대한 국무총리 및 시장 표창, △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영년 표시장 수여, △ 정낙형 정무부시장, 부산지방경찰청장 축사 △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형교통사고 사례, 교통관련 봉사단체들의 활동사진 등을 담은 '교통안전 사진전시회'가 부대행사로 시청 지하철 통로 주변에 전시해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유도했다.
정낙형 정무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현재 범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왔으며, 특히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19명(고속국도 제외)으로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내년쯤에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0명이내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부산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