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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비씨카드, KS표준 교통카드 사업 추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5. 13.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 최초 사업시행
비씨카드가 전국 최초 KS 표준 교통카드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향후 교통카드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는 5월 1일 비씨카드·삼성컨소시엄과 대구광역시가 '대구광역시 신교통 카드시스템 구축/운영사업'(이하 대구 신교통카드 사업) 추진과 관련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씨카드는 6월중 운영법인을 설립하고 10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 후 12월부터 본격적인 신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대구 신교통카드 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교통카드 전국호환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전국 최초의 KS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며 이번 이번 계약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통카드 전국호환계획'이란 국토해양부가 2008년 12월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하나의 카드만 가지고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는 사업(One Card All Pass)을 말한다.
비씨카드 신사업기획부 관계자는"대구 신교통카드 사업은 교통카드 전국호환계획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비씨카드는 대구 신교통사업의 성공 모델을 발판으로 향후 글로벌 진출시 해외 교통카드 사업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