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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4. 21.

삼양사·휴비스·삼양화성·환경보전협회 공동 주최

‘자연과 더불어 아름답게 살아가는 우리들’ 이란 주제로 제 1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가 휴비스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만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11일 개최되었다.
삼양사, 휴비스, 삼양화성과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는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대회, 중학생 글짓기대회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달구지 체험, 굴렁쇠 굴리기, 투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야생동물 발바닥·배설물 시리즈 등 이동환경교실과 환경사진 전시회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 깊은 기회도 제공했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1996년 첫 행사 이후 매년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환경축제로, 특히 기업과 시민이 함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모범적인 환경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규신 환경보전협회 사무총장, 한상준 전주지방환경청장, 김희수 전라북도 도의회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박준배 새만금 환경녹지국장 등 각계 인사들이 학생들의 자연사랑 활동에 동참했다.
행사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환경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습관을 일깨워 주고자”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주말을 반납하고 참여해 아름다운 귀감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 측은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541명에게 장학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상자는 4월29일, 환경보전협회(www.epa.or.kr), 삼양사(www.samyang.com), 휴비스(www.huvis.com), 삼양화성(www.samyangkasei.com), 전북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5월8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개최할 예정 이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