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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문화 활동 기회제공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4. 13.

국가지원 사업「국민모니터링단」도 운영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원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연 4회에 걸쳐 총 2,28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체험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평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동차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으로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생계 지원사업의 수혜자가 이에 해당된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자동차사고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중증후유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재활보조금, 피부양보조금, 장학금  지원과 생활자금 무이자 대출 등 주로 경제적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금년부터는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심리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정서적 지원 사업도 병행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수렴과 수요자 중심의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국민모니터링단」이 지난 10일 대전에서 창단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모니터링단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사업, 모니터링단 활동내용 및 방법에 대한 안내교육을 거쳐 오는 9월말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