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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하늘의 천사, 백의의 천사되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3. 31.

아시아나, 소아암 환자에 희망 전해

아시아나항공(사장: 尹永斗)이 지난 24일(화) 오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어린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줌으로써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소아암 환자 돕기 행사를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의 윤영두 사장을 비롯 승무원 20명은 소아병동을 방문해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어린 환자들의 영양식에 사용될 유기농 쌀 1,600 KG을 기부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윤영두 사장이 병실을 돌며 어린 환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쾌유를 빌었고,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들이 기내 특화 서비스인 마술공연, 풍선아트, 타투서비스 및 동요 부르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해 어린이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소아병동에 기부한 쌀은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에서 아시아나의 임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1사1촌 봉사활동과 연계되었다는 점에서 금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세브란스 병원측도 이에 상당한 금액을 생활 환경이 어려운 소아환자들에게 병원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JOF(Joy of Flight)가 주관하였으며, JOF는 2007년 9월부터 격월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이러한 봉사활동을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