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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위기는 바보에게 장벽이고 현명한 자는 기회로 생각한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2. 17.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회장 정병걸)는 지난 2월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국토해양부 손병선 자동차관리과장과 각 시·도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

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병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인한 물가인상,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었고 하반기에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전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국내경제 전반에 걸쳐 경제불황이 밀어닥쳐 자동차 정비업계도 IMF때보다 더 힘든 한해를 보냈다.”고 말하고 “그러나 위기는 바보에게는 장벽이고 현명한 사람에게는 기회로 생각한다. 전국의 정비인 모두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와 노력이 절실하다.”며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일 경기제1조합 이사장은 참석한 국토해양부 관계자에게 △보험사와 정비업계가 참여하는 상생협력 기구를 다시 재가동할 수 있게 국토해양부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과 △불법하청의 강력한 단속 △총량제(적정공급규모)의 적극적인 실현을 위해 각 시·도에 지침을 하루속히 내려줄 것을 건의했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의 2009년 주요사업계획은 △자동차 보험정비요금 공표 추진 △자동차정비업종 제조업 분류 △도장시설의 HC배출 허용기준 유지 △자동차관리사업제도 신설 억제 △자동차정비사업 수급안정화제도 추진 등 이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