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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환경부 기후변화 대응 재정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2. 17.
 「환경부 기후변화 포럼」창립

환경부는 기후대기정책관 주제로 지난 11일 환경관리공단 서울사무소에서 환경부 및 소속·산하기관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전부서가 참여하는「환경부 기후변화 포럼」을 창립하고 창립총회를 가졌다.

「환경부 기후변화 포럼」은 환경부(기후변화정책과, 기후변화협력과, 교통환경과, 지구환경과. 폐기물에너지팀), 국립환경과학원(지구환경연구소, 기후T/F, 대기총량과, 교통환경연구소), 환경관리공단(지구환경팀, 온실가스관리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기후변화연구실), 친환경상품진흥원(환경성적표지팀), 한국자원공사 등 환경부 소속 기후변화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그룹이다.

이 포럼에서는 각 분야별로 향후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기후변화 대응 장기비전을 마련키로 하였으며, 우선 중복기능을 통합하고 연구 및 정책자문 그룹의 외연을 과감하게 확대하여 기후변화 주관부처로서 내실을 다져나가기로 하였다.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관리공단에서 수행중인 기후적응 및 통계 등의 일부 중복 업무는 「기후적응 센터」설립을 통해 해소할 방침이다.

네트웍 강화를 위해 환경부 연구사업에 환경부와 관련이 적거나 환경부과제 수행실적이 없는 연구기관 등도 연구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적으로는 특성화 대학원을 추가지정하고(5개→10개) 기후변화 시범도시를 추가선정(8개→9개)하며, 배출계수 및 배출 통계와 검인증 심사 등의 업무능력을 탄탄히 다져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