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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문진국 위원장 압도적 지지로 연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2. 9.

전국택시노련, 대의원대회 개최

  

문진국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차기 위원장에 다시 선출됐다.

  전택노련은 지난달 21일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 5층 웨딩홀에서 개최된 금년도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차기 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문 위원장을 압도적 지지로 재선출했다.

  문 후보에 대한 이날 찬반투표에서는 총 투표자 139명중 135명이 찬성, 97%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찬반 투표에 앞서 문 위원장은 대회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대중교통육성법 개정과 택시감차시 정부지원 확보, 최저임금법 시행에 따른 대책활동, 택시산별노조 강화 및 완성, 전택노련연수원 활성화 등을 위해 전 조직이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 및 수지결산안과 올해의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편 연맹 대의원대회에 이어 개최된 산별노조 대의원대회에서는 차기 위원장 선거에 문 위원장과 함께 입후보한 서성욱 후보가 사퇴를 함으로써 단독 입후보자가 된 문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자 78명중 77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문 위원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대회에서 대의원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대중교통법에 택시 포함, 택시 감차시 정부 지원 확보, 열악한 택시산업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택시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 투쟁,전택노련연수원 활성화, 산별노조 강화 등을 위해 총력 투쟁해 나갈 것 등을 결의했다.

/ 김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