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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박복규 택시연합회장 5연임 영예 안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2. 9.

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만장일치 재추대

  전국택시연합회 박복규(사진) 회장이 차기 회장에 다시 추대됐다.

  택시연합회는 지난달 19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거를 실시, 단독 입후보한 박 회장을 차기 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날 선거에는 당초 박 회장과 김명수 서울택시조합 이사장 등 2명이 출마했으나 회장선거 안건이 상정된 직후 김 이사장이 택시업계의 발전과 연합회의 조직 화합을 이유로 후보 사퇴를 선언하고 출마를 포기했다.

  이로써 박 회장은 지난 1999년 21대 회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10년간 4대에 걸쳐 회장직을 수행해 왔는데 이번에 또 재추대됨에 따라 5연임기록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차기 회장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12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박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업계 단합을 위해 사퇴한 김 후보의 용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그동안 이루지 못한 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