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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통정보 이젠 1333번으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 19.

교통정보 안내전화 전국 단일번호 서비스

도로, 철도, 항공 등 각종 교통정보를 하나의 전화번호로 제공하는 전국 단일번호 서비스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국토해양부가 밝혔다.

지금까지 전화로 교통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국토해양부(1333), 한국도로공사(1588-2505), 서울시(1577-2332) 등 7개기관 11번호를 모두 외워 일일이 전화를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전국 단일번호 서비스 실시에 따라 1333번으로 고속국도, 국도, 서울시내도로 등의 도로소통정보와 철도 및 항공의 잔여석, 운행계획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토해양부는 재통화시 자동응답 안내멘트 없이 바로 해당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단축키 서비스를 도입하여 종전대비 2분~3분 가량 통화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쉽게 행선지까지 이동시간을 알 수 있도록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 서비스도 도입하였다.

예를 들어, 경부고속국도 서울요금소-천안까지 안내멘트에 따라 소통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도로소통정보안내 1번을 누른 후 고속도로 소통상황안내 2번, 경부고속도로 1번, 부산방면 1번, 서울요금소-천안구간 3번을 순차적으로 눌러야 확인할 수 있으나, 단축번호 ‘#12113’을 누루면 별도의 안내멘트 없이 바로 서울요금소-천안까지의 소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단축번호는 23일부터 국토해양부 실시간 교통정보 홈페이지(http://www.it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