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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택시노사 실무자교육 실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2. 15.

서울택시조합, 8일 교통회관에서

 

  서울택시조합은 지난 8일 잠실 교통회관 대회의실에서 노사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지난 6월26일부터 7월11일까지 강원도 속초 소재 전택노련연수원에서 각 회사 노사대표가 참석한 노사합동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제2차 사업으로 단위회사 벤치마킹을 위해 실시한 노사 실무자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노조 측에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 소속 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 136명과 사용자 측에서 전무 및 상무급 임원 155명이 참석했다.

  김명수 사업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날에는 갈등과 대립으로 노사가 모두 피해를 보았으나 이제는 노사 다같이 살아남기 위해서도 친절과 안전, 신속을 생활화 해 택시가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인식되도록 합심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신표 전택노련 서울본부장도 인사말에서 “노사 화합이 택시 생존에 절실히 필요하지만 우선 처우 개선부터 이루어져야 친절과 안전운행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휘규 E&H컨설팅 대표가 '택시 노사 상생을 위한 공동목표'라는 주제로 강의한 후 이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 김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