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전북, 자동차와 IT 융합 선도한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2. 8.

'전북 임베디드시스템연구센터' 개소

지난 3일(수) 전북 완주군 전북과학 연구단지에서 전북지역의 전략산업인 자동차와 IT/SW의 융합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IT 특화연구소(전북 임베디드시스템연구센터, 소장: 이철동)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북임베디드시스템연구센터'는 주로 자동차의 성능·안전성·엔터테인먼트 기능 향상과 관련한 SoC 기반의 전장용 임베디드시스템 연구, u-CAR 멀티미디어 플랫폼 설계 환경 및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임베디드시스템(Embedded System)는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듈 형태로 내장시키는 기술이다.

동 연구센타의 설립으로 국가적으로는 자동차 전장부품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개발을 강화하게 되고, 전북으로서도 전략 육성하고 있는 융합형 부품소재 육성사업(Delta Belt, 2008∼17, 8,615억원)의 탄력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자동차·정밀 농기계 등 주요부품의 전략기지 역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지식경제부 윤수영 신산업정책관은 전북 지역IT 특화연구소 개소를 통해 지역의 자동차 전장SW 관련 수요기업의 현장애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지역산업 활성화와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 임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