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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평택-위해간 국제카페리선 사업 승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1. 18.

교동페리 “JIA0DONG PEARL"호 주3회 운항
평택시와 중국 위해시를 바닷길로 잇는 국제카페리선 사업이 지난 12일 최종 승인되었다.
 이번 승인된 항로에서 여객과 화물운송 서비스를 개시하는 “위해교동집장상해운(유)”는 총 자본금 4백만달러를 투입하여 설립한 한·중 합작법인으로서 우리측 정인해운과 중국측 위해시굉교무역(유)이 동 항로 개설을 위해 2003년 5월 설립하였으며, 한·중 양국이 50대 50의 동등한 비율로 주주를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개설될 평택/위해 항로에는 1만6천톤급 카페리선 JIAODONG PEARL 호가 투입되어 주 3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도기준으로 여객 800명과 화물 200TEU를 실을 수 있는 규모이다.
 평택/위해간 카페리 항로개설은 ‘07. 11. 제15차 한ㆍ중 해운 회담시 양국 정부의 합의에 의해 개설되는 것으로서 금번 취항으로 한·중간 인적·물적 교류의 확대는 물론, 최근 기존 여객선의 휴항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항 활성화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