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내년 중국암웨이 1만3천 명 한국유치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중국암웨이 인센티브관광단 1만 3천명을 한국으로 유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우수판매사원을 선발하여 해외인센티브여행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중국 암웨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로 2009년 3월부터 5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1만 3천여명의 우수사원을 한국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호화크루즈선인 로얄캐러비언과 코스타크루즈를 이용하여 부산을 방문, 인센티브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갈라디너를 BEXCO에서 진행할 예정이어서 최소 100억 이상의 관광수익이 예상된다. 또한, 일정 역시 최고급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 기업체들의 인센티브여행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관광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공사 안득표 중국팀장은 “공사는 동 단체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암웨이 엑스포 참가, 관계자 방한 초청 등 한국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번 암웨이 인센티브단체의 방한은 중국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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