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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시·도 '낙동강 물길탐사' 실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1. 18.

낙동대교서 밀양 수산대교까지 30여명 참가

경상북도에서는 낙동강 물길살리기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영남권 4개 시·도와 공동으로 "낙동강 물길탐사"를 실시하였다.
경북도는 지난 11월12일 하루 동안 대구·부산·경북·경남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역의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등과 함께 공동탐사단을 구성하여 낙동강의 수자원, 생태환경, 수변경관 등 기초탐사를 했다.
이번 탐사에는 각 시·도별로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를 엄선하여 5∼7명 정도씩 모두 30여명이 6대의 동력보트로 공동탐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에 낙동대교 하류를 출발한 탐사대는 도동서원, 우곡교 하류를 지나 창녕 남지교, 창원 본포교, 밀양 수산대교에서 탐사를 마쳤다.
탐사를 주관한 경상북도 김장주 새경북기획단장은 "이번 탐사는 낙동강 물길살리기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간 전문가 위주로 탐사대를 구성해 낙동강의 수량, 수질, 수심과 생태환경, 하천변 자연경관 등에 대한 탐사를 실시하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낙동강 물길살리기 필요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