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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기획기사

[화제의 업체 탐방] -------------- 수도전기공업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1. 18.

 

친환경·경제적인 포크레인(굴삭기) 출현
수도전기공업사, 전기 모터 구동식 굴삭기 개발
녹색성장시대·고유가시대 대비한 획기적인 장비

경북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수도전기공업사(대표 안은삼)는 녹색성장시대와 고유가시대를 맞이하여 전기식 포크레인(굴삭기)를 개발했다.
기존의 엔진 구동식에 비해 소음이 절반정도로 줄어들었으며, 특히 엔진 구동식의 단점인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매연 등이 전혀 발생되지 않아 그야말로 친환경적이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모터 구동식 포크레인은 비자주식 무한궤도식으로 고철 등과 접촉되어도 펑크 등 장비파손이 없어 열악한 작업환경에도 전천후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엔진 구동식 포크레인을 모터 구동식으로 구조변경이 가능해 불필요한 장비구입 자금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안은삼 수도전기공업사 사장은 자랑하고 있다.

현재 전기모터 구동식 포크레인은 고철·파지집하장, 건설폐기물처리장, 폐비닐 재활용업체 등 각종 환경관련사업장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의 엔진구동방식 포크레인이 매연 및 소음이 심해 주택밀집지역에서 민원이 자주 발생되는 점을 착안해 일산화탄소 등 매연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전기모터 구동식 포크레인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안은삼 사장은 말하고 있다.
다년간 포크레인(굴삭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안은삼 사장은 “각종 환경관련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굴삭기를, 매연이 전혀 없는 환경친화와 고유가 시대에 걸 맞는 전기식으로 개발하였고, 기존의 엔진 구동식 굴삭기의 구조변경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안전성 시험성능검사와 장착하는 부품에 대한 특허를 받아 유사한 굴삭기로 인해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안전사고와 위험성에 대비하였다 .”고 밝혔다.
수도전기공업사는 천정크레인, 4.5톤 카고 크레인, 전기아크용접기, CO2 아크용접기, 각종 절단기, 밀링, 선반 등 각종 장비를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