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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기획기사

[업체탐방] 포항-영신자동차정비공장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9. 29.

동차정비업 무엇보다 신뢰가 우선이다

자동차관리(정비)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익사업장이라고 말하는 박장완 사장을 만나 그 배경을 들어보았다.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 284-1번지에 자리한 영신자동차정비공장 박장완 사장은 포항시 흥해읍에서 흥해자동차정비공장을 운영해오다 2003년 도시발전계획에 따라 5년여 동안 경영해오던 흥해자동차정비공장을 처분하고 (주)태극자동차정비공장을 설립운영해오다 여의치 않아 주식을 매각하고 현 위치에 10억여 원을 투자하여 1천6백여㎡(1백50여평)규모로 건물을 신축했다.

자동차정비공장의 필수 장비인 도장부스를 비롯한 모든 장비를 최신형으로 갖추고 전 차종 정기 및 배출가스정밀검사 시스템과 흥해자동차정비공장을 경영할 때부터 함께해온 오연근 공장을 비롯한 15여명의 정비기술진을 배치하고 있다.

특히, 포항지역 자동차소유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5일 준공식을 가지고 고객 서비스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박장완 사장은 “자동차정비서비스는 무엇보다 신뢰가 우선이다”라고 말하고 “어떤 고객이든 자동차서비스(수리)를 맡겨 올 때는 장인정신으로 원상복원은 필수적이며 복원 후에도 고객들이 서비스에 따른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세차까지 신경을 써야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 검사 시에는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기환경보전을 먼저 생각하고 자동차검사에 임하다고 점검사원에게 지시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고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영신정비공장 박장완 사장은 고객서비스관리를 제대로 제공하려면 사장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해 전 종업원들에게 복지향상은 물론 종업원들의 개인적 면담을 통해 애로점을 듣고 해소시켜 주기도 하고 있다.

또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쉼터를 마련, 쉼터 내에는 텔레비전을 비롯해 자동차 관련 잡지, 신문 등을 비치하여 영신정비공장을 찾은 고객들이 지루함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박장완 사장은 사내뿐만 아니라 흥해 로타리클럽 회장직도 맡아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고 있어 영신종합자동차정비공장의 발전이 한층 기대될 뿐만 아니라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