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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대구 경북지역 폐차업계 경영난 심각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0. 20.

 

 고유가와 불경기에 불법 폐차업자 극성

대구/경북지역 자동차폐차업계는 고철 가격하락으로 인해 폐차업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자동차 종합 폐차업계 말에 따르면 지난 4~5개월 동안은 고유가로 인해 불경기가 겹치면서 고철 가격상승으로 폐차물량이 급속도로 늘어 날 때는 업계 간 폐차물량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과열경쟁으로 폐차가격을 상승시켜 놓은 상태에서 지난 9월부터 고철 가격이 급격히 떨어져 이에 따른 이익손실이 적게는 몇 천만 원에서  크게는 몇 억 원의 손실을 입은 업체도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폐차업계의 과잉경영으로 인해 올려놓은 폐차시세 때문에 지금은 폐차물량을 확보하려고 해도 고철가격이 안정되지 않고 있어 많은 고충이 따르고 있다고 말하고 고철가격 안정이 폐차업계의 절실한 바램이며 폐차업계 안정을 가져다주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특히 폐차업계의 지속적인 경영안정과 폐차고객들의 보호를 위해 불법폐차 대행업체들이 도로 곳곳에 폐차대행, 수수료 없음이란 광고물을 차량이나 벽 또는 전신주에 붙여놓고 이들 광고물을 통해 불법폐차가 성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들 불법폐차업자들의 단속이 아쉬운 실절이라고 말했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