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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코레일 추천! 전국 유명산 단풍여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0. 13.

 

짠돌이 등산객 유혹하는 가을 등산열차 ‘인기’

전국의 단풍지도를 따라, 기차타고 붉게 물든 단풍산으로 떠나자.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10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KTX 등 열차를 타고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 주왕산, 소백산 등 전국의 유명한 단풍군락지로 떠나는 다양한 가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코레일은 KTX를 타고 하루 일정으로 내장산, 지리산, 덕유산 등으로 단풍여행을 떠날 수 있는 다양한 기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당일 여행상품가격이 3~4만선으로 저렴해, 짠돌이 등산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또, 무박 2일, 1박 2일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여행코스는 단풍구경과 함께 가을여행을 만끽할 수어 좋다. 특히, 소백산 사과따기 체험열차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매년 첫 단풍소식을 전해주는 설악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단풍여행지 중 하나이다.

코레일은 설악산 단풍객을 위해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5일 사이 무박2일과 1박2일 일정으로 열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설악산 단풍과 정동진, 주문진항 등과 연계한 여행코스는 싱싱한 회를 함께 맛 볼 수 있어, 미각까지 즐거운 여행이다.

코레일은 오대산 단풍 절정기인 오는 10월 19일 경인선 주안, 부천, 영등포역 등지에서 출발하는 무궁화 특별열차를 운행한다(※청량리역 정차). 이 날 오대산 여행객은 연화암에서 금강사, 세심폭포와 구룡폭포까지 이어지는 ‘소금강 단풍 트레킹’을 통해 오대산의 절경과 붉은 단풍을 맘껏 감상할 수 있다. 여행가격은 1인당 3만9천원으로 저렴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열차를 타고, 올해 가을 단풍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