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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신개념 CUV「쏘울(SOUL)」탄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9. 29.

개성만점 신개념 크로스오버카 시대 개막

30개월간 총 1,900억원 투입, 기아차 디자인 경영의 결정체

쏘울 최고 브랜드로 도약하는 기아차 알리는 본격적 신호탄

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 기아차 양재동 사옥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등 각계 주요인사와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기아차 김익환 부회장, 조남홍 사장, 정의선 사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CUV 『쏘울(SOUL)』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는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 디자인 혁신에도 매진, 한층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최고의 브랜드로 새롭게 비상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젊고 활력 넘치는 디자인의 『쏘울』은 그 새로운 도약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며, 기아차 전 임직원이 명품을 빚듯 정성과 혼을 담아 만들었기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아차는 ‘젊은 감각의 신개념 CUV’를 목표로 30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1,900억원을 투입, ‘디자인경영의 결정체’인 신차『쏘울』을 완성시켰다.

기아차는 한국 자동차 역사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신개념 CUV 『쏘울』 신차발표회를 새로운 기아차 도약의 근원인 양재동 본사에서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당당히 드러냈다.

신차『쏘울』은 SUV의 스타일에 미니밴의 다목적성과 세단의 승차감을 접목시킨 신개념의 크로스오버차량(CUV; Crossover Utility Vehicle)으로서 2006년 콘셉트카로 공개된 이후 세계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기대와찬사를 받아왔다.

FUN, CHALLENGE, STYLE 의 이미지 요소를 모두 갖춘 『쏘울』 출시로 국내시장에 새롭게 도입되는 ‘크로스오버카’의 본격적인 출발이 시작됐다.

『쏘울』은 기존 차량 디자인의 틀을 깨는 혁신 그 자체다. 간결하면서도 과감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쏘울』의 스타일링을 총지휘한 기아차 디자인 총괄담당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부사장은 "디자인은 기아차 브랜드 구축의 근간이다.

쏘울의 디자인은 젊은 감각을 지닌 전세계 고객들을 위해 개발되었다."며 "쏘울은 기아차 브랜드와 고객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담당하여 앞으로 기아차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차명인 『쏘울(SOUL)』은 사물의 정수(精髓), 핵심, 생명, 기백, 열정을 의미하며,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CUV의 ‘핵심’이 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쏘울』은 개성있고 실용적인 첨단 신기술, 안전 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또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운전자의 개성을 담아 ‘또 다른 나’를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제품을 선보이는 등 국내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나아가 『쏘울』은 기아차의 당당한 ‘새 얼굴’로서 국내외 시장에서 기아차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쏘울』에는 1,600cc 및 2,000cc 가솔린 엔진과 1,600cc VGT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4단 자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