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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율주행

한진해운, CO2 절감으로 '친환경 녹색 경영' 앞장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9. 22.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환경경영'을 모토로 연료유 절감 및 CO2 배출량 절감에 한진해운이 본격 나섰다.

한진해운은 작년10월 연료유 관리 태스크 포스(Task Force)팀을 구성하여 항로별 선박의 연료 소모량 및 경제 운항 패턴을 쉽게 모니터링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항/성능/연료 보급 분야의 절감과제 20여개를 선정하여 집중 수행하였다.

금년 3월에는 연료유 절감 대책 위원회를 구성, 연료절감형 항로 운영(BSP, Bunker Saving Program)확대 실시, 노선합리화, 선속 감소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하여 상반기 연료유 약 10만5천톤, CO2 약 33만톤의 배출량을 절감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신조선 사선에 정박중 대기 오염 배출물 방출을 없애기 위해 육상전원을 활용할 수 있는 설비(AMP:Alternative Maritime Power) 및 연료 연소효율이 우수한 친환경 전자 제어엔진을 장착하고, 선체 저항을 감소시키는 연료 절감형 실리콘 도료를 사용 하는 등 대기환경 보호 및 연료유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번 CO2 배출량 절감 결과는 그 동안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의지를 보여온 한진해운의 친환경 경영의 산물로써, 앞으로도 환경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